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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발칵 뒤집은 성추문···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 전모는?
하비 웨인스타인 / 사진 AP=연합뉴스 [매거진M] 영화 ‘스포트라이트’(2015, 토마스 맥카시 감독) 같은 일이 벌어졌다. 대상은 가톨릭 종교 재단이 아니라 할리우드 거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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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'가상화폐'에 이렇게 속았다"
[중앙포토] 전북 전주시에서 장난감 유통업을 하는 조모(36)씨는 지난 2월 지인인 황모(44)씨의 소개로 가상화폐의 일종인 '이더리움(Ethereum)'을 알게 됐다. 조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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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
#사무장병원 공략,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.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,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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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린 법무사 자격증으로 4년간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업무 대행해 114억 챙겨
검찰마크 돈 주고 빌린 변호·법무사의 명의로 4년 가까이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업무 등을 대행하며 110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. 주범은 현재 도피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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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년 범죄는 인재(人災)…괴물 같은 아이 양성하는 사회 바꿔야"
청소년 범죄는 줄어 드는데…잔혹해지는 수법 한국은 특정강력범죄처벌법 등에 따라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18세 미만이라면 법정 최고형(사형)을 선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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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‘재계 저승사자’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, 부당내부거래는 기본… 재벌 횡포 전방위 조사한다
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=연합뉴스]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중 검찰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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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 '공각기동대' VS' 원라인'
━ 공각기동대 : 고스트 인 더 쉘 [사진=파라마운트 픽쳐스] 원제 Ghost in the shell 감독 루퍼트 샌더스 출연 스칼렛 요한슨, 마이클 피트, 줄리엣 비노쉬,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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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이건희 동영상' CJ 전 직원 전자레인지로 휴대전화 파기
이건희 삼성전자 회장(75)의 사생활 동영상을 만든 혐의(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등)로 검찰에 구속된 전 CJ제일제당 부장 선모(56·구속)씨가 체포 직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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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3월호] 한국 축구계의 ‘만년야당’ 신문선의 격정토로
■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■ 심판매수 전북FC,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■ 좌빨,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■ 독일월드컵 ‘오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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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2월호] 승진·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'손맛'에 뛴다
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.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. 하지만 ‘경찰의 꽃’으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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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체취재│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]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
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…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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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의 내막] ‘진보 판사’ 최유정은 어떻게 ‘괴물’이 됐나
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‘우리법연구회’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…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(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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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0만원 이상 고액 보이스피싱, 30~40대 의사·판사·교수 노린다
서울 서대문구의 의사 박모(40)씨는 얼마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. 검찰 수사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상대방은 대뜸 “최근에 신분증을 잃어버린 적이 있지요?”라고 물었다. 마침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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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”
[월간중앙] ‘ 삥 뜯는 양아치’서 IT·금융회사 CEO로…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‘돈 냄새 맡는 귀신’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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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발에 묻은 먼지 하나도 증거다, 프로파일링을 시작하라
“사건 조사에 필요한 것은 사실뿐이다.” 소설 속 명탐정 셜록 홈즈의 활약을 보면서 두근거린 적이 있나요? 현실에도 셜록 홈즈는 존재합니다. 철저한 증거 분석과 객관적 사실에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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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안부 강제동원 부정은 홀로코스트 부정하는 꼴
마이클 셔머는 “햇볕(사실)은 최고의 소독제(성노예 부정론 오류 입증)”라고 말했다. [중앙포토]일본 정부와 우익인사들은 연일 태평양전쟁 종군위안부의 강제동원을 부인하고 있다.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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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발된 유병언,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?
‘신출귀몰’.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(73·전 세모그룹 회장)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.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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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발된 유병언,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?
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.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,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. 기독교복음침례회(일명 구원파) 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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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건보공단 '담배 소송' 해야 하나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. “흡연으로 질병이 생기면 환자 진료비·치료비의 상당 부분을 급여로 지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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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국정원 개혁, 정략적 접근 안 돼
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후 또다시 정치권이 진흙탕에 빠진 듯한 모습이다. 이런 와중에 최근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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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패스트 트랙'의 힘 … 구속률 5% → 52%
‘트라이’ 브랜드로 유명한 내의 업체 ㈜쌍방울 관리이사 김모(40)씨는 2010년 이 회사 주가를 끌어올리기로 마음먹었다. 막대한 시세차익을 노린 거였다. 김씨는 사채업자에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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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흥업소 여러 개보다 대학 하나 접수하는 게 낫다"
지방 조직폭력배들이 지역 대학·전문대 캠퍼스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. 공식적으로 입학해 총학생회장에까지 당선되고 있다. 학력을 높이고 통솔력과 조직운영 능력을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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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현 6200억 비자금' 그룹 차원서 도왔다
“대기업 전체가 총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움직였다.” CJ그룹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박정식(52)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8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. 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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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고영욱, 전자발찌 부착 명령…징역 5년 선고
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(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)로 구속기소된 가수 고영욱(37)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. 10년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과 7년간